실시간 파도를 보는 어플 바나나엑스 등장!!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서 서핑의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서핑의 성지라 불리우는 강원도 양양에는 연일 서핑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으며, 주말에는

발디딜 틈 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배우며 한여름의 사치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서핑을 즐기려면 일정한 수준 이상의 파도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파도를

타기가 쉽지 않고 힘만 빠지는 경우들도 있다.

이렇게 바다의 파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어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에 대한 고민을 하던 속초의 박주성 대표는 바닷가 인근 펜션에 카메라를 달아 실시간으로

파도를 볼 수 있는 어플을 만들게 되었다.

바나나 엑스의 박주성 대표는 서핑이 좋아 서울에서 속초로 이사를 온 서핑마니아이다.
16년간의 서울 생활을 접고 가족들과 속초로 내려와서 서핑을 즐기던 중 파도를 실기간으로 볼

수 있다면 허탕치는 일은 없을텐데라는 생각에 아는 지인을 통해 어플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정식오픈 전이지만 전국 약 25개 지역의 바닷가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파도를

 보며 파도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의 담당매니저는 정식서비스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운로드수가 이미 2천여건을 넘고 누적 페이지뷰가 15만건에 달할 정도로

서퍼들에 관심을 받고 있다고 귀뜸을 하였다.

바나나엑스의 박주성 대표는 "저는 파도를 예측 할 수는 없지만  보여드릴 수는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비스 지역을 늘려 전국의 파도를 실시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다가 멀어서 못가시는 분, 서핑을 타고 싶은데 파도를 보고 싶은분들 이라면 바나나엑스에 접속해 보길 바란다.

당신만의 작은 바다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