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해양 레저에만 집중됐던 수상 스포츠가 이제는 내륙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리버카약(River Kayak)’이 있다. 계곡과 하천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 스포츠는 장비가 간단하고, 비교적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경기도 가평, 충북 단양, 강원도 영월 등은 리버카약 체험장을 지역 관광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특히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지점을 중심으로 초보자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각 지자체는 해당 레저를 지역 특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업체와 협력한 프로그램 패키지를 구성 중이다. 올해 여름, 리버카약은 단순한 수상 스포츠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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